<앵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초등학교 5, 6학년 무상급식 결제로 첫 업무를 시작했는데 앞으로 서울시 정책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제3당 추진론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초등학교 5, 6학년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 185억 원을 서울시 교육청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5, 6학년 학생 19만 7000명이 급식비 혜택을 받게 됩니다.
[박원순 / 기자간담회 : 공약이기도 했고 서울 시의회가 그 점에 관해서 제 일중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 간부들과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단전가구 등 소외계층을 눈여겨 볼 것을 주문하고 월동대책 준비도 촉구했습니다.
또 기자들과 만나 한강르네상스 사업 등은 전문가와 이해당사자, 시민들이 함께하는 한시적 사업조정회의를 통해 고쳐 나가겠다며 전임 오세훈 시장의 정책들에 대한 대변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3정당 창당론을 일축했습니다.
[박원순 : 제가 한번도 말한 적도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제3정당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럴 거 같으면 첨부터 따로 갔지.]
박 시장은 오늘(27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영세상인들과 만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오후에는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민생일정으로 시장업무 첫 날을 소화합니다.
박원순, 5·6학년 무상급식 결제로 첫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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