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이 다음 주 초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신임 총재를 만나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취임 초기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면담 내용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류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한적 총재를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었고, 유 총재 역시 이산가족 상봉은 올해 안에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혀 연내 상봉 행사 개최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09년과 지난해 추석을 계기로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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