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전역의 침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수 경보 수위도 매일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홍수 구호지휘센터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방콕 전역이 침수될 수 있다며, 저지대 등 위험 지역 주민들은 늦기 전에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도 강물이 계속 차오르면서 2.5미터 높이의 홍수벽이 견디지 못할 수 있다며 방콕 전역이 잠길 가능성은 50%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쑤쿰판 방콕 주지사는 북쪽 돈므앙 일대가 이미 90%가량 잠기는 등 방콕 북부와 동·서부 지역에서 침수지대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방콕 정부는 바닷물 만조 때인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27일부터 닷새간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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