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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뛰어넘는 투표율…부산 민심 변화 풍향계

<8뉴스>

<앵커>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도 이제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가운데 누가 웃을지 개표 시작 2시간 쯤 뒤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닏다.

개표 현장에 나가 있는 KNN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건형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개표소가 마련된 부산 초량초등학교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에는 개표, 투표함이 곧 속속 도착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39.5%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유권자 8만 6000여 명 가운데 3만 4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평일에 치뤄 진 재선거로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치열한 박빙 승부를 벌여온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 이해성 후보 진영은 최종 투표율의 유불리를 따지면서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 결과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부산 민심의 변화를 엿볼 수 있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권 후보군인 박근혜 전 대표와 문재인 이사장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의화 국회부의장의 정치적 위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투표 결과는 개표가 시작되면 2시간 내에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 개표소에서 KNN 김건형입니다.

(현장진행 : 최석채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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