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사 대상자인 대부업자로부터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서초경찰서 신 모 경사와 윤 모 경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 대부업자 이 모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규모를 축소해줬으니 인사를 하라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가 이 씨로부터 천만 원의 뇌물을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이 씨에게 공범들을 위한 변호사를 선임하라고 종용하며 자신이 알고 지내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을 연결해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올해 3월 사설 카지노 운영업자 박 모 씨로부터 '단속당하지 않게 도와주고 단속 정보를 알려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현금 2백만원과 35만원 상당의 대포폰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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