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류 지역의 강물이 계속해서 방콕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수도인 방콕 곳곳에서는 홍수 방지벽이 유실돼 침수 지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25일 태국 최대의 국내선 공항인 돈므앙 공항의 활주로가 침수됨에 따라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방콕 동·북부 지역에서는 88개 지점이 이미 침수된 상태지만 국제 공항인 쑤완나품 공항은 아직까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또 상류 지역의 강물이 유입되는 시기와 바닷물 만조 때가 겹치는 오는 28일부터 31일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27일부터 31일까지를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태국은 지난 7월 25일부터 중·북부 지역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계속돼 지금까지 366명이 숨졌고, 우리 돈으로 18조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태국, 홍수로 돈므앙 공항 폐쇄…임시 공휴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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