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째 계속되는 민주화 시위가 내전으로 번지고 있는 예멘에서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과 반정부 진영의 알리 모흐센 알 아흐마르 장군은 납치된 서로의 병사를 석방하기로 하고 휴전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또 수도 곳곳에 설치한 검문소와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아흐마르 장군은 정부군 소장 출신으로 반정부 봉기 초기인 지난 3월 살레 정권에 등을 돌리고 반정부 세력에 가담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전에도 수 차례에 걸쳐 휴전 합의가 깨진 전례가 있어 이날 합의로 예멘 사태의 돌파구가 마련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예멘 정부-반정부군 휴전 합의…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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