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고도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어제 24일 기준으로 천 990.89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값은 지난달 4일 천 933.21원을 찍은 이후 49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고, 그새 리터당 60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리터당 천 971.94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불과 열흘 만에 천 990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기름값 상승폭이 큰 것은 국제유가의 강세로 정유사들의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첫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ℓ당 972.8원으로 올들어 최고가를 기록했고, 둘째주에는 전주보다 더 오른 979.1원으로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이미 ℓ당 2천원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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