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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수박람회 D-200 수익사업 부진 우려

<앵커>

여수박람회 개막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박람회의 성공을 뒷받침할 면세점 유치 등이 정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휘장사업 등 다른 수익사업들도 극히 저조해 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유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박람회와 크루즈 운항, 상호 홍보 등의 협약 체결로 대규모 중국 관람객이 예상되는 여수박람회.

여수박람회를 찾을 중국 여행사들의 가장 많은 문의 사항은 숙박과 쇼핑 관광입니다.

[이득봉/여수시 관광진흥담당 : 지금 중국 여행관계자들이 우리시에 문의한 사항이 박람회 기간동안에 숙박문제와 쇼핑관계를 계속 문의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 면세점은 1000만여 명의 관람객이 1인당 40만 원까지 소비를 즐길 수 있어 막대한 수익과 관광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최근에야 여수시와 정치권 등의 요구에 따라 면세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법률 개정에 나섰습니다.

내년 5월 박람회 개막전에 면세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촉박해 의원 입법 추진을 통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기재부 등 일부 부처가 타지역과의 형평성과 관련 업체의 민원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기때문입니다.

[강희석/박람회조직위 브랜드마케팅부장 : 정부에서 일단 동의를 해줘야만이 아마 요기서 면세점을 추진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지금 정부에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저희가 협의중에 있습니다.]

또다른 수익 사업들 역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 연구 용역 결과 1000억여 원의 수익을 예상했던 휘장사업은 현재 17개 기업, 530여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시작한 입장권 판매도 모두 2만4000여 매에 그치는등 수익사업 전반이 저조해 범국민적 동참과 조직위의 적극적 사업 의지가 절실합니다.

(KBC 유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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