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배당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금융권의 비리가 심각해 최근 4년간 피해액이 세 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증권·보험·비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금융사고 피해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2006년 874억 원에서 2010년에는 2천736억 원으로, 4년 만에 세 배를 넘는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5년간 사고 금액은 은행권이 3천57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기간 비리에 연루돼 면직당한 금융권 임직원은 4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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