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직원들이 법인카드를 유흥업소에서 사용하거나 개인적으로 쓰는 등 정부 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09개 공공기관이 최근 자체적으로 특별감사를 벌여 법인카드 부정사용 사례를 적발하고 인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백화점에서 선물을 사는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9건, 101만 원을 환수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근무시간에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이 4억 2천8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제한업종에서 43만 원을 사용한 직원들을 경고·주의 조치했고, 소비자원은 상임위원이 제과점과 식당에서 개인적 용도로 49만 1천 원을 사용한 것을 환수하고 서면으로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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