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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침수 지역 확대…11만명 대피

태국, 방콕 침수 지역 확대…11만명 대피
태국 수도 방콕으로 유입되는 강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방콕의 침수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이 범람해 인근 도로가 일부 침수되는 등 강 주변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콕 동부 7개 구역과 락시, 돈므앙 구역도 홍수 경보 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방콕의 침수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중·북부 지역을 휩쓴 뒤 남하하고 있는 강물을 분산시키기 위해 방콕으로 향하는 수문을 지난 20일부터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홍수로 11만 3천명이 보호센터로 피신해 생활하고 있으며 방콕 9개 구역의 학교들은 11월1일로 예정된 개학일을 2주 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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