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4대강 사업엔 무려 22조 원이 들어갔죠? 앞으로도 지천을 정비하는데 또 20조 원이 또 듭니다. 기대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평균 62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여름.
4대강을 준설해 저수량이 늘어난 덕분에 피해가 줄었습니다.
[한진열/경기도 여주군 천서리 이장 : 논에 완전히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다 침수가 돼서 올해도 거의 그 정도 왔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별 탈 없이 지나갔어요.]
취수 가능한 수량이 13억 톤 늘었고, 5만 가구용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도 매년 생산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4대강에서 준설한 흙은 남산의 9배에 달하는 4억 4천만㎥.
연인원 790만 명이 투입돼 3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도 거뒀습니다.
여의도 16배의 수변공간과 1천 1백km가 넘는 자전거길이 새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자연 생태 파괴와 환경 훼손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종덕/어민 : 고기 자체가 많이 줄었고, 정부에서도 보상해준다 그랬는데 보상도 미약하고 지금 고기잡는 사람들 생계도 막막합니다.]
앞으로 유지 보수에 들어갈 비용이 연간 2400억 원.
여기에 4대강 본류에 연결된 지천까지 정비하려면 20조원이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원활한 예산 확보도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오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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