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학교 담장 붕괴 사고로 초등학생 5명이 숨지거나 다쳐 불량 학교 건물 문제가 또다시 부각됐습니다.
19일 오전 9시쯤 산둥성 린이시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화장실 담장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 담장이 무너지면서 주변에 있던 아이들을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담장이 무너진 화장실이 최근 신축됐다고 밝혀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천8년 발생한 쓰촨 대지진 당시 교실 붕괴로 수천 명의 학생이 숨진 데 이어 지난해 4월 칭하이성 위수현 지진 때 11곳의 학교가 붕괴해 학생과 교사 70여 명이 사망하면서 부실한 학교 시설이 논란이 됐습니다.
중국 '두부 학교' 담장 붕괴…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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