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가 할 일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소상공인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여러분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FTA와 관련해 "한·칠레 FTA 체결 당시 포도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품종을 개발해 오히려 경쟁력을 높인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도 걱정을 하고 있지만 한미 FTA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일 회의에서는 최근 중소 음식점 업주들의 '솥단지 시위'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금융지원 문제가 집중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정부는 최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1.8%로 인하했고, 중소가맹점 범위도 연매출 2억원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카드사 수수료의 적정성을 잘 점검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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