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박원순 후보가 아름다운 재단 모금사업을 하면서 등록을 한 사실이 없어 불법 모금을 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1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아름다운 재단이 926억원을 모금했다는데 기부금을 모집하는 단체로서 행정안전부나 서울시에 등록한 사실이 없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름다운 재단 모금액 중 380억원이 기부되지 않고 유보돼 있다는 말이 있다"며 당 검증팀에 사실확인을 위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지난 2009년 9월부터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월급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 등불기금에 기부해 3억원 정도가 되는데도 이 돈이 집행된 사실이 없다는 제보가 있다"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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