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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쥐 유랑극단의 감칠맛 나는 이야기

전쟁통에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며 병사들을 병사들을 상대로 연극을 하는 쥐 유랑극단의 이야기가 감칠맛 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쥐의 눈물은 '야키니쿠 드래곤'의 작가 정의신의 신작으로, 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화적인 연극입니다.

브레히트의 '억척어멈'에서 출발했지만 무거운 주제를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로 풀어내는 솜씨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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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꿈속의 꿈'은 꿈을 사들여 왕비가 될 운명이 바뀌었다는 삼국유사의 매몽 설화를 새로 조명합니다.

김유신과 김춘추의 욕망의 사다리로 이용된 자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역사 속에 나약한 존재인 인간의 꿈과 야망, 사랑과 상처를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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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지하생활자들'은 뱀 신랑을 찾아 지하세계로 간 여인이 뱀 신랑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난관을 겪는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고연옥 작가, 김광보 연출의 공동작업으로 열린 연극, 관객과 함께 노는 마당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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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종화 씨가 예술의전당 체임버홀 개관 페스티벌 무대에 섭니다.

화려한 수상과 연주 경력으로 지난 2007년 33살의 나이에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면서 화제가 된 연주자입니다.

베토벤 비창 소나타,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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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옥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머니와 사랑방 손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주요섭의 단편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오페라로 선보입니다.

김지영 작곡, 이경재 연출로, 원작의 서정성은 살리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오페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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