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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7개 지역에 빗물 배수터널 설치

<앵커>

올 여름 큰 수해를 입은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 걸쳐 대심도 빗물배수관 7개를 뚫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광화문 대심도 배수관 건설을 포함해 2021년까지 서울의 침수 취약지역 7곳에 대심도 배수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개 지역은 강서구 신월·화곡동, 용산구 한강로, 강남역, 동작구 신대방역 일대 등입니다.

해당 지역과 한강 또는 지천까지를 잇는 이들 대심도 배수관은 지하 30∼40m 깊이에 지름 5∼7.5m 크기로 설치돼 서울 빗물 배수 시스템의 '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들 대심도 배수관을 모두 까는 데 총 예산 850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종로구 통인동에서 청계천까지 2km를 잇는 광화문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했습니다.

[고인석/서울시 물관리기획관 : 시간당 한 75mm 정도의 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보니까 저희가 시간당 한 100mm 수준의 폭우도 처리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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