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침 6시 40분 중국 장쑤성 창저우의 한 화공약품공장에서 유독성 물질인 액화 염소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백65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동방망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탱크로리 운전사가 액화 염소를 이 공장의 저장탱크로 옮기다 밸브가 완전히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면서, 가스 수송관의 벌어진 틈새로 가스가 샜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기사 왕 모 씨가 가스에 질식해 숨졌고, 사장을 비롯한 공장 관계자들과 근처 주민 백65명이 중독됐습니다.
주민들은 갑자기 대기 중에 퍼진 황녹색 연기를 들이마신 뒤 심한 기침과 구토 증세가 나타났다며 공장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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