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26 재보궐 선거,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여야 후보간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고소 공방전까지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나 후보는 '노숙인 사랑잔치'에 참석해 노숙인 정책을 발표한 뒤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밥퍼 자원봉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조계종과 한국노총, 고려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측불허의 판세 속에 여야의 난타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협찬 인생, 책임회피 인생 등의 표현까지 써가며 '박원순 검증' 공세에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 박 후보의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경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고소를 당한 강용석 의원은 이번엔 박 후보의 스탠포드대학 방문교수 경력도 허위라며 맞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흑색선전이 젊은 층의 투표 불참을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이번 보궐선거는 정권심판 선거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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