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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보다 퇴근길 '쌀쌀'…18일 아침 가장 추워

<앵커>

봄에는 비오면 따뜻해지고, 가을비가 그치면 추워지죠. 이제 점점 추워집니다. 기상센터로 가봅니다.

최윤정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출근길 날씨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17일) 아침 저는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도톰한 겨울 외투를 입고 나왔는데, 하지만 당초 예상만큼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춥다기 보다 평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공기가 점점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오후에는 햇살이 가득 내리쬐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출근길 보다는 퇴근길이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첫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부터 기온이 점차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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