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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도주' 10대 피의자 6시간 만에 검거

'경찰서 도주' 10대 피의자 6시간 만에 검거
15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18살 서모 군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가 6시간 30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 군은 조사를 받던 도중 물을 마시겠다며 수갑이 채워진 채 정수기가 있는 곳으로 간 뒤, 몰래 수갑에서 손을 빼내고 경찰서 정문을 통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서 군이 도망간 직후 도주 경로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밤 10시 40분쯤 수원역에서 다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키 165센티미터 정도인 서 군이 왜소한 체격에 손목이 가늘어 수갑에서 그대로 손을 빼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군은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여 25명에게서 6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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