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F1 우즈' 해밀턴, 예선 1위…순위 경쟁 시동

<8뉴스>

<앵커>

F1 코리아그랑프리가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5일) 열린 예선에서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예선은 결승전 출발 순서를 정하는 경기로 5.615km.

서킷 한바퀴를 얼마나 빨리 도느냐로 순위를 가립니다.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이 1분 35초 820으로 24명 가운데 가장 빨랐습니다.

F1 최초이자 유일한 흑인 드라이버로 통산 16승을 올린 해밀턴은 내일 결승전 때 맨 앞에서 출발합니다.

해밀턴은 한글 문양이 새겨진 경기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F1드라이버 : 대회 때마다 그 나라에 맞는 경기복을 준비합니다. 저는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시즌 10승을 노리는 페텔이 2위에 올랐고, 슈마허는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서킷을 55바퀴 돌아 총 308km를 달리는 결승전은 내일 오후에 열립니다.

-----

LPGA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3라운드에서는 최나연이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브리타니 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

FA컵 결승에서는 프로축구 성남이 조동건의 결승골로 수원을 1 : 0으로 꺾고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박정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