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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차원이 다른 볼거리 '삼총사 3D'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지난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부터 만나볼까요.

영화 '도가니'가 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뢰인'이 2위, 개봉 첫 주인 '리얼스틸'이 3위에 올랐습니다.

개봉 영화도 만나보죠.

'삼총사 3D', '리얼 스틸', '히트' 가운데 '삼총사 3D' 만나보겠습니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권을 뺏으려는 추기경을 막기 위해 달타냥과 삼총사가 나선다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비행선을 타고 삼총사 일당과 추기경 친위대가 하늘에서 벌이는 공중전을 포함해 화려한 볼거리가 쉬지 않고 펼쳐집니다.

다음은 공연 소식입니다.

연극 '상상병 환자', 뮤지컬 '도도', 그리고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가운데, '상상병 환자' 만나보시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극장 '코메디 프랑세즈'가 '상상병 환자'로 23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프랑스 최고의 희극작가로 꼽히는 몰리에르의 마지막 걸작으로, 지나치게 걱정하는 병에 걸린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17세기 당시 의사 집단의 융통성 없음과 권위주의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빛의 작가 하동철의 5주기 '빛, 서블라임(sublime)'전과 중국의 '70년 이후 세대' 작가들의 '햇빛 쏟아지던 날들'전, 그리고 문화역서울 284(이팔사) 개관전 가운데, '카운트다운' 만나보시죠.

기차역이었던 서울역이 2011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를 기념해서 정연두, 이수경 작가 등 35명이 참여한 개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의 대합실, 식당, 화장실까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까지 한 장소에서 보는 기분이 아주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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