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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후 처음, 일본 전공학과 생긴다

서울대 개교 후 처음, 일본 전공학과 생긴다
서울대가 1946년 개교 이후 처음으로 일본과 관련한 전공학과를 개설합니다.

서울대는 일본학 전공과정이 포함된 동아시아 언어문명학부를 내년초 개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아시아 언어문명학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등 4개 지역에 관한 전공으로 구성되며 정원은 20명 선이 될 전망입니다.

교과 과정에서는 해당 지역의 언어나 문학 뿐 아니라 역사와 철학 등 문화를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그동안 반일 감정을 고려해 일본과 관련한 학과를 두지 않았는데 2000년대 들어 일본 관련 학과를 개설하려다 일부 교수의 강한 반발로 설치가 무산되고 2004년에 일본연구소가 설치되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 도쿄대의 경우 지난해 현대한국연구센터를 열고 한국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학부에 한국과 관련한 전공 과정은 두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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