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별법 조기 통과를 위한 국회 차원의 압박도 시작됐고, 지역에선 경제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의 재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겁니다.
경기장 신설 비용만 해도 5000억 원이 넘지만 현행법대로라면 30%만 국비 지원이 됩니다.
강원도 재정으론 감당하기 힘듭니다.
때문에 국비 보조를 최소 70%선으로 올리자는 특별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특별법은 국회 계류중으로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면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성동 국회의원/강릉, 한나라당 :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뿐 아니라 타 시·도 국회의원들을 제대로 설득을 해서 강원도의 올림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올림픽이다.]
올림픽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한 지역의 전략 마련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릉시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포럼에서는 올림픽 효과의 고른 분배가 강조됐습니다.
기존의 지역별 특화 전략을 올림픽에 맞게 조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전략입니다.
[박양호/국토위원장 : 강릉, 평창, 원주, 춘천을 엮는 통합 네트워크 전략으로 강원도 전체 발전, 국토 전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시설 건립과 사후 활용 방안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올림픽 준비를 책임질 조직위 수장에는 김진선 전 지사가 내정됐고, 주 사무소도 평창에 두기로 한 만큼 강원도 흑자 올림픽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G1 김도환 기자)
[강원] 흑자 올림픽 '시동'…국비 지원 절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