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은 과도한 탐욕과 도덕적 해이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최근 경제불평등과 실업 문제 등에 항의하는 미국의 반월가 시위에 대해 "기득권층의 탐욕에 대한 시위가 우선 금융에 대해 일어난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당한 성과와 보수는 반대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금융회사는 160조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넣어 살아난 곳"이라며 "어떤 행동 양식을 가질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대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권의 배당잔치에 대해선 "얼마를 배당하라고 하진 않는다"면서도 "위기를 앞두고 흥청망청할 수 없고 스스로 지킬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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