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승용차 트렁크에 어린아이를 태우고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목격됐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셋이나 싣고 달린 어이없는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TJB 노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차량 트렁크에 남자 어린이 세 명이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차량은 대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며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블랙박스로 이를 촬영하던 뒷차량 운전자도 깜짝 놀랍니다.
[
어린이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질주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수많은 차량들이 오가기 때문에 트렁크에 사람을 태운 채 갑자기 멈추거나 커브를 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 유튜브에 오르면서 순식간에 조회 수가 3만 건에 달했습니다.
도로교통법상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는 건 금지돼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종수/대전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번호판이 안보이고, 트렁크가 내려왔어도 번호판 자체가 안보이네요. 그래서 저희들이 상당히 애를 먹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누군지, 왜 아이들이 트렁크에 타게 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운전자의 어이없는 행위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TJB 노동현 기자)
(영상취재 : 송창건(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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