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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서울시장 보선' D-15, 판세는?

<앵커>

이제 15일 뒤면 새 서울시장을 뽑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이미 단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영역을 넘어섰습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네, 안녕하세요.)

<앵커>

흥행만으로 보면 이미 대성공 수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김형준/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 먼저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당 후보와 시민단체 소속의 무소속 후보가 격돌한 최초의 사건이거든요…]

<앵커>

이른바 시민후보의 등장, 그리고 여야 지원 면면을 보면 거의 대선 수준인데, 이건 바람직한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김형준/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 바람직하지 않죠. 왜냐면 선거는 선거 나름대로 고유의 기능이 있거든요…]

<앵커>

나경원-박원순, 두 후보가 초반에는 자질검증 등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아주 치열한 데, 이 부분 유권자들이 식상을 했다라고 봐도 무방하겠던데요?

[김형준/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 정책검증이 되어야 하죠. 다시 얘기해서 네거티브 검증은 양날의 칼입니다…]

<앵커>

정책검증을 좀 해보면, 특히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공약들이 어떤 게 있겠습니까?

[김형준/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 일단 나경원 후보도 약자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하고 있고요, 또 박원순 후보도 시민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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