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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포공단 '스팀 하이웨이' 구축 추진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증기를 인근 기업체에 연료로 공급하는 '스팀 하이웨이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SK에너지와 SK케미칼은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달 말 11km의 배관망 설치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내년 5월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72만 톤에 이르는 SK케미칼의 남는 증기가 배관망을 통해 SK에너지 등 기업체에 공급돼 4900만 톤의 화석연료와 10만여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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