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관광지 발리에서 어린이 2명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려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발리 주도 덴파사르의 상라종합병원측은 이틀 동안 AI 치료를 받아온 10살 와얀 알디아완 군과 동생 5살 넹아 리카 아니 양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목 부위에서 채취한 표본과 혈액을 검사한 결과 치명적인 AI를 일으키는 H5N1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 조류인플루엔자 병동의 의사는 이 어린이들이 발리 방리 지역의 집 주변에서 죽은 가금류와 접촉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지금까지 146명이 AI로 숨져 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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