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인 35살 김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평택시 비전동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불효하고 먼저갑니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김 씨를 발견한 어머니는 "새벽에 일을 나갔다 돌아와보니 방 안에 아들이 숨져 있었다"며 "지난해 10월에도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하려 한 적이 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쌍용차에서 희망퇴직한 후 직업이 없었던 데다 빚이 8백만 원이 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됐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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