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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버스 삼화고속 파업…출퇴근길 불편

<앵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업체 삼화고속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 버스 3분의 2가 아침부터 운행을 못 했는데,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0일) 아침,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26개 가운데 20개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천과 서울을 잇는 3개 광역버스 업체 가운데 가장 큰 삼화고속의 노조가 오늘 새벽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업 사실을 미리 접한 시민들이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 대란은 없었습니다.

다만 지하철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동차 안이 평소보다 붐비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화고속 사측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직원 100여 명을 투입해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노조 측은 어제 오후 사측이 임금교섭을 거부해 노조원 500여 명과 함께 올 들어 세 번째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화고속 노조는 시급 기준 20.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3.5% 인상안을 제시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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