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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덱시아 자회사 국유화

벨기에, 덱시아 자회사 국유화
벨기에가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처한 덱시아 은행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으로 덱시아의 자국내 자회사를 40억유로, 우리 돈 6조3천억 원에 매입해 국유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덱시아는 그리스 등 남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여파로 인해 지난 2천8년 금융위기 이후 유럽의 대형 은행 가운데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는 첫 사례가 됐습니다.

벨기에의 이브 레테름 총리는 덱시아의 벨기에 자회사인 덱시아 뱅크 벨기에를 본사의 위험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국유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이런 조치로 고객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9일 프랑스와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3개국 총리는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어 덱시아의 부실자산 처리를 위해 배드뱅크, 즉 부실채권전담은행을 설립하고 이에 10년동안 9백억유로 규모의 지급보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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