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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장애인시설 인권침해 전수조사"

"청장 장관급으로…경찰 직급·보수 높여야"

조현오 "장애인시설 인권침해 전수조사"

영화 '도가니'의 모태가 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사실상 재조사 중인 경찰이 전국 장애인 시설 및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단행해 혐의가 있으면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혓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교과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전국 장애인 시설과 학교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 성폭행 등 인권 침해 사례가 적발되면 관계 당국에 통보해 조치를 유도하고 경찰 역시 상황에 조기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인화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이나 재단 비리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철거 현장에서 용역 폭력을 방치한다는 논란에 대해 "앞으로 이유를 불문하고 집단 폭력에는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경찰청장의 직급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한 데 대해 "당장은 어렵겠지만 결국 시간문제일 것" 이라고 낙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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