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도가니'의 실제 현장인 광주 인화학교에서 그동안 알려진 것 외의 추가 성추행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90년대 발생한 사건들이어서 관련자들의 처벌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도가니'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이 발생하기 수년 전에도 성추행 사건이 더 있었다.
경찰이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특별수사에 나선 지 열흘 만에 새롭게 공개한 사실입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996년과 97년 교사 2명이 당시 12세와 13세 소녀 2명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옷 속에 손을 넣는 등 추행을 했다는 첩보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결과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던 가해자들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채/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 : 피해자의 진술 내용과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를 보고 추궁해서 (범행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교사들은 2005년 혐의가 드러나 형사처벌된 교장과 행정실장 등 4명 외에 다른 사람들이며 피해자들도 새로 알려진 여성들입니다.
하지만 해당사건들은 모두 공소시효가 지나 가해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은 더이상 불가능한 상태.
경찰은 관리감독청에 이들의 성추행 사실을 통보해 행정적 조치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