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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범 범행 들통날까 불태워

차량 절도범 범행 들통날까 불태워
서울 마포경찰서는 화물차를 훔치고 도둑질이 탄로날까봐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살 안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역촌동에서 51살 백모씨의 화물차를 훔쳐 차 안에 있던 디지털 카메라를 챙긴 뒤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공원 근처에서 차에 불을 내 앞좌석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지난 1일과 3일 두차례에 걸쳐 경기 고양시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따고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안씨는 "트럭을 훔치고 난 뒤 증거을 없애려고 술을 마시고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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