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오늘(9일)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 검찰은 신 전 차관이 이국철 SLS 회장한테서 현금과 상품권 등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5차 희망버스 행사 참가자들이 어제 영도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물대포를 쏘는 경찰과 충돌해 수십 명이 연행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국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토대로 내일부터 협상에 들어갑니다.

3. 전동차 문 틈에 볼펜 뚜껑 같은 이물질이 끼는 바람에 출입문이 제대로 여닫히지 않아 전동차가 멈춰서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안전을 위협하는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4. 중국에선 내일까지 계속되는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어딜가나 말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만리장성까지 꽉 차도록 수많은 인파가 몰리자 길게는 9일에 이르는 연휴를 줄이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5. 가을철을 맞아 경치 좋은 곳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런 때 경치 구경하느라 운전에 한눈을 팔거나 과속을 하는 경우가 많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모레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비가 서울 영동대로에서 길거리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동대교 방향 7개 차로 가운데 6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이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7. 한강에서 서해를 잇는 경인 아라뱃길 위에 세워진 다리가 급경사에 급커브가 많아 버스가 통과하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미끄럼 사고에도 무방비여서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8.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강남 3구 부동산 시장에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빚을 내 집을 산 사람들이 이자 부담 때문에 버티기 힘들어진 건데 빚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 방법은 없는 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