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가 10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26개 노선 광역버스 3백 28대 가운데 삼화고속 20개 노선의 2백 42대의 운행이 무기한 중단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삼화고속 노조 측은 "하루 20시간 근무를 18시간으로 줄이고 시급을 2.5% 인상하는 대신 일부 수당을 폐지하도록 하는 회사 측의 임금안대로 계산하면 월급이 오히려 삭감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임금 인상안 등을 놓고 회사와 10여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거부당하자 지난 6월과 7월 전면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조원 백여명을 버스 운행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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