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로부터 8개월 넘도록 퇴임 압력을 받아온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며칠 내로 권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오늘 국영 TV 연설에서 "나는 권력을 원치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며칠 내로 권력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반대 진영을 장황하게 비난하기도 한 이 연설에서 자진 퇴임 계획을 밝히며 "그들이 군인이건 민간인이건 예멘을 통치할 능력을 지닌, 성실한 사람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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