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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스페인 플라멩코의 정수 펼친다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지난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 만나보죠.

영화 '도가니'가 누적 관객 300만을 넘기며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뢰인'이 2위, '카운트다운'이 3위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도 만나볼까요.

'투혼', '스톤', '언피니시드' 이 세 편 가운데 우리 영화 '투혼' 만나보시죠.

영화 '투혼'의 주인공은 한때 마운드를 주름잡던 간판 투수였지만, 지금은 2군으로 쫓겨난 사고뭉치 가장입니다.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아내가 암 말기 판정을 받자, 아내를 위해 선발선수로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합니다.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따뜻한 감성을 그린 영화입니다.

다음은 공연 소식입니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 그리고 올해 14번째인 '서울세계무용축제', 마지막으로 연극 '신의 아그네스' 가운데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 만나보죠.

수많은 플라멩코 무용단 중에서도 스페인 춤의 정통성을 가장 잘 계승했다고 알려진 국립단체의 첫 내한공연입니다.

40여 명의 무용수가 격정적이고 우아하며, 관능적인 플라멩코 춤의 정수를 펼칩니다.

정열적인 춤 속에서 영혼의 울림과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이강소 네이쳐전', 그리고 미디어 아트로 변신한 명화를 볼 수 있는 이이남 작가의 '명화는 살아있다, 마지막으로 '쇼 미 유어 헤어' 가운데 '쇼 미 유어 헤어' 만나보시죠.

여성 작가가 가짜 머리카락과 수염을 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위정자로 분장했습니다.

전쟁과 권력, 남성성에 대한 소리없는 비판이 담겨있는데 한국과 영국, 태국 등 다국적 여성 작가 15명이 함께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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