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이 7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류 장관이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찾아 30분간 면담을 했다"면서 "취임 인사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일 예방에서 류 장관은 대북정책에 대해 "원칙과 기조는 확고히 지켜나가되 유효한 접근을 통해 대화의 통로를 마련하고, 긴장을 완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 전 대통령은 "옳은 방향"이라면서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장관은 또 전 전 대통령의 최근 중국 방문을 화제로 삼아 중국의 변화와 한중관계 발전 필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앞서 류 장관은 지난달 2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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