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석면 야구장' 토양 교체 시작…견운모 사용

<앵커>

야구장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시가 오후 2시부터 야구장 토양을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석면 성분이 검출된 잠실 야구장 내야 흙 교체 작업이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야구장 홈플레이트와 1루와 3루 주변을 포함한 2200여m², 모두 614t의 흙을 바꿀 예정입니다.

바꿀 토양은 한국 야구 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석면이 검출됐던 기존의 사문석 대신, 견운모 토양을 사용합니다.

오는 14일까지 기존 흙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토양 포장 작업 벌일 예정입니다.

새 토양을 깔기 전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교체 작업은 한국시리즈 경기 일정을 고려해 오는 22일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어서 오는 30일로 예정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2루 베이스 부근에서 미량의 석면이 검출된 서울 구의 야구장은 초중고 추계리그가 끝나는 다음 달 7일 이후 교체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잠실과 목동, 신월, 구의 등 서울 시내 야구장 4곳을 대상으로 석면 정밀 조사를 한 결과, 잠실은 0.25% 구의에서는 0.1%의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