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100포인트 넘게 하락했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5일보다 43.80포인트, 2.63% 오른 1,710.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시작부터 2.90% 오른 1,714.84로 출발한 지수는 점차 오름폭을 키워 장중 1,73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틀간의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다 은행 위기 진화를 위한 유로지역의 행보가 빨라진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는 분석입니다.
기관이 4천562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176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7천228억 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6.33% 오른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증권, 화학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망 소식이 일부 영향을 미치면서 전기·전자업종은 3.32% 상승해 삼성SDI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삼성전기도 14.57%,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각각 7.44%, 6.33%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37% 오른 431.1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일보다 달러당 0.9원 오른 1,191.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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