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T업계 신화 잡스 사망…"혁신의 원천이었다"

<앵커>

그동안 건강 이상설이 끊이질 않았던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오늘(6일) 끝내 숨졌습니다. 스마트폰 혁명을 주도하며 애플을 이끌어왔던 그의 죽음으로, 앞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 김명진 특파원 보도입니다.



<기자>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올해 56살의 나이로, 오늘 사망했습니다.

애플은 이사회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애통한 마음으로 스티브 잡스가 오늘 사망했음을 알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이어 "그의 탁월한 지혜와 열정, 에너지는 혁신의 원천이었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이 풍부해지고 향상됐다"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잡스의 가족들도 성명을 내고, "그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사망 직후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일제히 그의 죽음과 일대기를 전하며 "위대한 천재를 잃었다"고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 이상설이 끊이질 않았던 잡스는 지난 8월, 애플 회장직을 팀 쿡에게 물려준 뒤 경영 일선에서 퇴진했습니다.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 2009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뒤, 병가와 복귀를 반복해왔습니다.

지난 1955년 태어나 곧바로 입양됐던 잡스는, 리드 대학에 입학했다가 6개월 만에 중퇴한 뒤 76년 애플을 창업해, 개인용 PC인 애플 2를 내놓으며 PC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특히 2007년 태블릿PC인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대를 연 위대한 천재였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