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역에서 양평군 양근대교에 이르는 옛 중앙선 폐 철도를 활용한 26.8km 길이의 남한강 자전거길이 탄생 했다. 이 자전거길은 폐 철도를 녹색 환경 인프라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철로를 걷어내 그 위를 아스콘으로 포장했으며, 철로를 제거하지 않은 구간은 철길 위에 콘크리트를 덮었다. 또 북한강 철교 구간은 철로 위에 강도 높은 친환경 목재를 깔고 농경지 옆 길은 황토로 포장했다.
북한강 철교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북한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터널 안에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고자 센서로 자동 제어되는 조명도 설치했다.
남한강 자전거길은 기존 한강 행주대교∼팔당대교 63㎞와 4대강 사업으로 개설된 양평 양근리∼충주 탄금대 100㎞의 자전거길과 연결된다.
이번 주말,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변의 가을 정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영상토크] 폐 철도, 녹색 자전거길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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