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포근한 가을 햇살에 활동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예년 이맘 때의 기온을 회복했는데,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는데 남원의 경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7도 가량이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낮 동안 볕이 내리쬐겠지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 약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염두해두셔야겠습니다.
밤 사이 북쪽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중북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낮부터 맑아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도는 일교차가 크겠고, 영남과 호남은 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비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는데, 그만큼 대기는 점점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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