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경찰서는 금융사기에 이용하기 위해 일반인들을 속여 통장 사본과 체크카드 등을 넘겨받은 혐의로 총책 28살 유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86명에게 쉽게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체크카드와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을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시중은행과 업무제휴를 한 금융회사를 사칭해 일반인에게 무작위로 대출상담 안내전화를 걸어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렇게 모집한 통장을 금융사기단에 개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고, 이 통장에서 금융사기에 사용된 4억 8000만 원 상당의 금융거래 내역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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