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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이윤재 회장 검찰 출석…'폭행 사주' 추궁

<앵커>

피죤의 전 사장 폭행사건과 관련해 피죤 창업자인 이윤재 회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 사주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입니다.



<기자>

피죤 창업자 이윤재 회장은 오후 1시5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현재 자신과 소송이 진행 중인 이은욱 전 사장을 청부 폭행한 혐의입니다.

[(청부 폭행 혐의 인정하시나요?) …….]

지병인 뇌동맥경화로 지난달 29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이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의 부축을 받아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이 현금 3억 원을 구속된 피죤 현직이사 김모 씨에게 전달했고, 김 이사가 이 돈을 이 전 사장을 폭행한 폭력배들에게 줬다는 진술을 토대로 이 돈의 용도와 출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선 어제(4일) 오후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이 전 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 이사의 서울 역삼동 피죤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 전 사장의 폭행을 사주 한 구체적인 증거를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사장은 올 2월 피죤 사장에 취임했다가 4개월 만에 해고된 뒤 해고 무효 등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5일 밤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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