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미국 정부가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공식 제출한 것에 대해, 미 의회 상황에 맞춰 우리도 정기국회 회기 중인 10월에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미국 의회가 비준안을 통과시키면 그 무렵에 우리도 처리해야 한다면서 현재 국정감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국감 이후 여야 간의 타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도 미국보다 반 보정도 뒤에 가겠지만 너무 늦어도 안 된다면서 대정부질문이 끝나면 그 이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비준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의회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을 전후로 한미 FTA 이행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맞춰 한나라당은 오는 18∼19일 외통위 처리, 28일 본회의 의결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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